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비트 리뷰

by 경금정 2023. 8. 25.

영화 비트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오래된 영화지만 아직도 가슴속에 뚜렷하게 남아 있는 영화 중 한편입니다. 개인마다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리뷰에 대한 모든 견해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비트 리뷰 - 개요

 

1997년 5월 10일 개봉된 비트는 액션, 드라마 장르의 대한민국 영화 입니다. 김성수 감독과, 주연배우는 정우선(민 역할), 고소영(로미 역할)씨가 출연하였으며, 조연배우로는 유오성(태수 역할), 임창정(환규 역할)씨가 출연하였습니다. 1997년 35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과, 17회 한국영환평론가협회상(신인남우상, 촬영상, 기술상)의 수상이력이 있으며, 1998년 43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음향상과, 34회 백상예술대상(영화 기술상, 신인연기상)의 수상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영화 비트 줄거리

 

비트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고등학교 시절의 방황하던 남학생들을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민과 태수는 싸움으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게 되며, 특히 민은 전학을 가게 되는데, 이 곳에서 환규를 만났고, 처음에는 환규의 시비로 싸움을 벌이지만, 둘은 절친한 사이가 되게 됩니다. 이렇게 환규와 민은 어울려 지내게 되며, 이 후 민은 로미를 만나게 됩니다. 또한 태수는 조직에 몸을 담그기 위하여, 저질러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 이 때에 민은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태수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기간 동안, 민과 환규는 학교를 뛰쳐나와 먹고살기 위하여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성인이되고, 마지막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도 환규의 돈 장난으로 결국 그곳에서도 쫒겨나게 되며, 분식집을 차리게 됩니다. 개업식 당인 태수는 추소하여 민을 만나기 위해 방문하게 되고, 셋은 오랜만에 진하게 술한잔 기울이게 됩니다.

 

또한 분식집 계약시 일이 잘못되어 해당 건물이 결국 철거를 당하는데, 이 때에 분노에 쌓인 환규는 잘못은 저지르게 되며, 민은 합의를 보기 위하여 오토바이를 팔게 되지만 이마저 돈이 부족하여 민은 태수의 조직에 관련된 일을 하게 되고 돈을 받아 환규에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로미가 떠나가게 되어 민은 방화하게 되는데, 결국 태수의 조직에 거듭 관여하여 일을 하게 됩니다. 이 때에 환규는 민과 싸우고 멀어져만 갑니다.

 

어느날 로미는 다시 되돌아오고, 민은 로미와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태수가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혼자서 태수를 찾아내기 위하여 조직의 소굴로 들어가게 되며, 결국 민과 태수 모두 세상을 떠나게 되는 시나리오 입니다.

 

영화 비트 감상평

 

철부지없던 시절 해당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에는 단순히 주연 및 조연 배우들의 역할이 부럽기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나중에 다시 감상을 하게 되니, 참 철부지없던 시절의 행동들이 머릿속으로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분명 민은 마음으로 착한사람인 것은 분명했지만, 어찌 되었건, 결국 나쁜 일에 가담을 하게 되니, 결국 되돌아오는 것은 죽음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옛날부터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친구를 잘 두어야 한다는 생각도 이따금 다시한번 하게 되지만, 목숨을 걸어도 아깝지 않은 그 둘의 우정에 대해서 만큼은 지금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마음이라고 아직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태수가 위급한 상황에도 민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었는데, 로미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알고 결국 씁슬한 웃음을 지으며 되돌아가는 태수의 표정은 아직도 제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녀의 관계보다는, 어린시절 평생을 함께 꿈꾼 친구들과의 기억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하지만 결국 나이를 먹고 각자 살아갈길을 가고 있는 현실을 생각해보지만, 결국 자리를 잡고 나이를 먹어 만나게 되는 것은 친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소 연출에 있어 현시점에서는 미흡한 부분도 보여지지만, 영화 비트는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있는 영화이며, 다시 본다고 하더라도 대사를 거의 다 예측할만큼 여러번 되돌려본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